LG상사, 칠레 석유광구 지분 인수 긍정적 <하이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이투자증권은 24일 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 close 증권정보 001120 KOSPI 현재가 46,700 전일대비 350 등락률 +0.76% 거래량 23,808 전일가 46,350 2026.05.15 09:18 기준 관련기사 LX인터, 서울역 쪽방촌 찾아 플로깅 활동 LX인터내셔널, 1분기 영업익 1089억원…전 분기 比 96.2%↑ LX인터내셔널, 정기주총서 구혁서 신임 대표이사 선임 의 칠레 석유광구 지분 인수로 E&P 이익기반이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4400원을 유지했다.
LG상사는 석유개발사인 GeoPark가 보유한 칠레 석유광구 지분 10%를 7000만달러(759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방법은 GeoPark가 보유한 칠레의 석유광구자산을 신설법인(GeoPark Chile S.A)에 이전한 후 이 신설법인의 지분 10%를 LG상사가 유상증자 참여형태로 인수하는 것이다.
민영상 애널리스트는 "이번 계약으로 LG상사가 확보하게 되는 석유광구는 생산단계의 Fell 광구와 탐사단계의 Tranquilo와 Otway 광구 등 총 3개 광구"이라며 "본격적인 생산에 따른 E&P 이익창출은 2013년부터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칠레지역 석유광구 지분 확보는 오만(WestBukha)과 카자흐스탄(Ada, NW Konys)에 국한돼 있는 유전ㆍ가스 광구의 포트폴리오가 남미 지역까지 그 범위가 확대된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덧붙였다.
하이증권은 LG상사의 E&P 이익기여도(세전이익 기준)는 2008년 200억원에서 핵심 3개 광구(오만 WestBukha, 인도네시아 MPP, 필리핀 RapuRapu)의 본격적 생산이 시작된 2009년에는 850억원으로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12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중국 Wantugou 석탄광구의 생산 기여로 동사의 E&P 이익은 14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E&P 이익기반은 더욱 강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칠레 광구 인수는 주식가치 측면에서 긍정적 이벤트로 평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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