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1개 마을버스 서비스 평가 실시
매년 2회 평가..상위 70%에 차등혜택 지원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서울 마을버스의 무질서한 운행관리, 차량의 노후화, 운전기사의 서비스 마인드 부족 등으로 인한 서비스 저하와 부실한 경영 상태가 개선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올해 처음으로 '서울시 마을버스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시내 총 121개 마을버스 운송사업자이며 상·하반기 1회씩 매년 2회 평가가 실시된다. 올해 상반기 평가는 6월에 일제점검 결과로 대체한다.
평가기준은 경영, 서비스, 기타 등 3개 부문 1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경영부문은 임금체불 등 운전기사 처우부분을 평가한다. 서비스부문은 정시 배차, 첫·막차 준수, 교통사고 발생건수, 운전자 교육 등 시민 이용편의 부문을 다룬다. 마지막 기타는 조기 대폐차, 배기가스 오염도 등을 본다.
종합평가는 경영 300점, 서비스 평가 700점, 기타점수 등 총 1000점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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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상위 70%는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법규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하고 지속적으로 평가결과도 분석한다.
권오혁 도시교통본부 버스관리과장은 "이번 마을버스 서비스 평가로 지하철, 버스에 이어 서울시 대중교통 수준을 사각지대 없이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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