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상호금융 자산급증 모니터링 강화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금융감독원은 23일 최근 3년간 자산이 급증하고 있는 상호금융조합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상호금융조합의 총자산 및 총여신 증가율은 각각 33.5%와 27.4%를 기록했으며, 신협의 경우 증가율이 77.8%와 61.1%로 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상호금융의 신용등급 7~10등급 저신용자 거래비중이 28%로 같은 기간 은행권의 5.7% 보다 잠재리스크가 훨씬 높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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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측은 지난 2009년 1월 부터 상호금융조합 예금 비과세한도가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자금 유입이 활발해진 것으로 파악했다.
황대현 금감원 저축은행서비스국장은 "상호금융조합 자산급증에 따른 잠재리스크를 면밀히 분석하고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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