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랄모텍은 센트랄그룹의 주력기업으로 지난 2003년 알루미늄 단조가공으로 조향장치용 '컨트롤 암'을 국내최초로 개발했다. 현대자동차의 6속변속기 부품개발에 참여하는 등 국내 자동차 부품의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태룡 센트랄그룹 회장은 "이번 건을 통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구축해 성장의 기틀을 마렸했으며, 10년 뒤 매출액 2조5000억원을 달성해 국내 250대 기업으로 성장시켜가겠다"고 말했다.
송재용 KDB산업은행 성장기업본부 부행장도 "향후 산업은행이 강점을 갖고 있는 복합금융 분야에서 은행과 기업이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구조화 상품을 통해 보다 많은 우량 중견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산유동화 방식의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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