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2010년 손실액 1조2470억엔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사상 최대 손실을 냈다.
도쿄전력은 20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0회계연도 손실 1조2470억엔, 매출 5조3690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업체를 제외한 일본 기업체 역대 최대 적자다. 이중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 사고에 따른 특별손실 계상액은 1조77억엔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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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미즈 마사타카(淸水正孝) 사장이 퇴진하고 후임으로 니시자와 도시오(西澤俊夫) 상무를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가쓰마타 쓰네히사(勝?恒久) 회장은 사고 수습 때까지 일단 유임되기로 했다.
도쿄전력은 직원용 복지시설 등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을 매각해 6000억 엔 규모를 충당할 것이며 임원들의 보수를 반납하고 직원들의 급여도 7월부터 2% 삭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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