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기요금 인상 전 상승 구간"<유진證>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유진투자증권은 20일 한국전력 한국전력 close 증권정보 015760 KOSPI 현재가 39,000 전일대비 1,750 등락률 -4.29% 거래량 3,253,778 전일가 40,750 2026.05.14 13:49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한국전력, 쉽지 않은 상황...목표주가 25%↓" '중동 휴전' 호재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미·이란 휴전' 소식에 코스피 5%↑…매수 사이드카 발동 에 대해 다음달 초까지 주가상승 스토리는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주익찬 애널리스트는 "전기요금은 다양한 정치·경제적 요인들에 의해 결정된다"면서도 "평균 전기요금 인상률이 과거 평균보다 매우 높고 규제완화에 해당하는 6.3~9.8% 수준일 수 있는 여건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주 애널리스트는 "판매량 비중이 54%인 산업용 전기요금의 인상률은 지난해 한국 기업들의 영업이익 증가액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며 "한국 기업들의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해 12.6~19.7% 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주택용 전기요금 인상률은 매우 낮을 것으로 봤다. 소비자들의 물가 상승 우려가 심화될 수 있는데다 지난달 기준으로 이미 주택용 전기요금은 산업용보다 33.5% 높기 때문이다.
그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올해 19.7% 인상돼도 거래소 기업들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
년과 동일하다면, 산업용 전기요금 비용은 거래소 시가총액 대형주들 영업이익의 32.8%에 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과거 평균 수준에 해당한다는 것.
한국전력의 주가는 전기요금 인상률에 관계없이 전기요금 인상 전 2~3주간 상승했던 경험이 있어, 다음달 초 정부 로드맵 발표 전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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