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IMF 전 총재가 뉴욕주 대법원에 기소됐다고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뉴욕주 검찰은 스트로스 칸 전 총재와 관련한 기소장을 뉴욕주 대법원에 제출했다. 호텔 여직원을 성폭행하려고 했던 혐의다. 이어 검찰측은 어떤 보석 조건에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스트로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이날 공식 사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IMF는 스트로스-칸 총재가 이사회에 사임 의사를 전달했으며 이는 즉시 발효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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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는 존 립스키 수석부총재가 계속 총재대행을 맡을 것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새 총재의 선임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스트로스-칸 총재는 뉴욕 라이커스아일랜드의 독방에 수감된 상태이며 20일 대배심을 앞두고 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뉴욕 경찰 당국이 스트로스-칸 총재가 투숙했던 호텔 방에서 체액을 발견해 분석중이라고 보도했다. DNA검사 결과에서 스트로스-칸의 정액 성분이 검출될 경우 이는 검찰 측에 유리한 증거로 기소장 발부에 더 힘이 실릴 전망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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