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대우조선 中공장서 제작한 선체블록 운송
중국~인도 간 '한진파이오니어호' 초도작업 수행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지난 달 인수한 첫 중량물 전용 사선 '한진파이오니어'호로 대우조선해양 중국 옌타이 블록공장에서 제작한 선체블록 2기 3300t을 수송하는 작업을 성공리에 수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진파이오니어호는 지난달 27일 중국 옌타이에서 출항, 이달 17일 목적지인 인도 뭄바이 인근 다브홀항에 도착했다.
한진은 최근 각국을 오가는 플랜트, 선체블록, 대형기계 등 중량물 물동량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중량물 전용선을 도입하고 사업역량을 강화, 경쟁우위를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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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업에 투입된 한진파이오니어호는 길이 146m, 폭 34m, 항속 12노트의 자체 항행능력을 갖춘 1만2300DWT(재화톤수총량)급 자항선이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중동·미주·동남아 등을 아우르는 일관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중량물 운송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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