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장기 농성 해결 진전 '시장수익률 상회' <한화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증권은 17일 HJ중공업 HJ중공업 close 증권정보 097230 KOSPI 현재가 32,650 전일대비 1,650 등락률 +5.32% 거래량 8,677,240 전일가 31,0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HJ중공업, 3497억원 규모 부산 범천5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특징주]'군산 조선소 인수 추진 기대' HJ중공업, 3%대↑ "위험하고 돈 안 된다" 가덕도신공항 입찰, 10대 건설사 중 대우만 남은 이유 에 대해 크레인 농성 철회로 노사분규가 새 국면을 맞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한화증권에 따르면 지난 2월 14일부터 정리해고 철회를 요청하며 영도조선소 내 CT-17 타워크레인에서 고공농성을 벌여왔던 노조간부 2명이 최근 고공농성을 철회했다.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최근 조합원들의 85%가 파업대열을 이탈한 가운데, 부산지방노동위원회가 노조의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기각한 데 이어 회사측이 노조원 등을 상대로 퇴거 및 출입금지 가처분신청 등을 낸 가운데 3달 만에 고공농성을 풀었다는 측면에서 장기농성의 해결을 위한 새로운 진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1분기 실적(K-GAAP 단독 기준)은 매출액 5385억원(조선 2135억원, 건설 3250억원, 전년동기 -5.7%), 영업이익 207억원 (-72.4%, 영업이익률 3.8%)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돼 컨센선스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수주잔고 부족과 파업의 영향으로 조선부문 매출액이 크게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이 적자전환 한 데 따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재건축 아파트 현장의 준공에 따른 정산효과 등으로 건설부문의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률의 추가하락을 방어했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