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재 애널리스트는 17일 "1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가운데 중국인 입장객수 증가에 힘입어 전체 Drop액이 6% 증가하고 전년 지나치게 하락했던 Hold Ratio도 0.6%포인트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이 30%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일본 대지진 등 부정적인 뉴스로 인해 중국 입장객수 증가라는 커다란 트렌드가 가리워져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2009년 1분기에 중국인 입장객은 3만3000명으로 11% 비중을 차지했는데, 올 1분기에는 7만4000명으로 그 비중이 23%까지 상승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인 입장객이 올해도 30%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Junket 비중을 줄이고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펼치면서 전문모집인 대가ㆍ판촉비ㆍ광고선전비가 각각 44%ㆍ16%ㆍ48%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IFRS 기준 매출액은 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일시적인 세금추징(288억원)이 발생해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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