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미국법인 매출 260% 늘린다"
이동선 미국법인장, 애플·HP 등 비즈니스 확대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애플과 휴렛팩커드(HP) 등 우량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close 증권정보 034220 KOSPI 현재가 15,480 전일대비 710 등락률 +4.81% 거래량 11,083,842 전일가 14,77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LGD, OLED 인프라에 1.1조원 규모 투자 "최대 3년치 급여·학자금 줄게"…'역대 최대 보상' 희망퇴직 받는 이 회사 10대그룹 1분기 영업익 2.6배↑…반도체 가진 삼성·SK 덕분 (대표 권영수) 미국법인이 올해 작년보다 260% 늘어난 매출액을 목표로 삼고, 스마트폰·스마트북 패널 시장에서 확고한 1위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12일 LG LG close 증권정보 003550 KOSPI 현재가 95,700 전일대비 700 등락률 +0.74% 거래량 265,866 전일가 95,0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국가AI전략위 "한국형 AI 성공, 고품질 데이터에 달려” AI 개발부터 생태계 조성까지…산·학·연·관 힘 모은다 구광모 LG 대표, 美·브라질 현장 경영… '에너지'·'글로벌 사우스' 공략 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동선 미국법인장은 최근 사보에서 "올 한해 애플 등의 고객을 통해 검증받은 광시야각(IPS) 액정표시장치(LCD) 제품을 타 고객으로 확대, 넘버원(No.1) 디스플레이 회사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미국법인은 지난 2009년 22억7400만달러(한화 2조7000억여원)의 매출을 올려 전사 매출(20조377억원)의 약 10% 비중을 차지했으나, 지난해에는 45억3300만달러(5조4000억원)의 매출로 전체(25조5115억원)에서의 비중(21%)을 두 배 가까이 끌어올렸다.
이동선 법인장은 올해 애플과 HP 등 핵심고객과의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동시에, 리서치인모션(RIM)과 반스앤노블, 아마존 등과의 모바일 사업을 본격 추진해 전년보다 260% 급증한 매출을 목표로 삼았다. 또 이 법인장은 올해 LG그룹의 전략 제품인 필름패턴 편광안경식(FPR) 3D 패널을 미국 시장에서 본격 공급하면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그는 "미국 3D 시장에서 FPR이 확실한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미국 1위 LCD TV 업체인 비지오(VIZIO)에 FPR 3D 패널을 공급하고 있으며, LG전자에도 지난 3월부터 미국향 FPR 3D 패널을 본격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이 법인장은 "미국법인 내부적으로 전체 결산과 물류 프로세스 개선 등을 노력하고 있다"면서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서비스센터에서는 수리 역량을 강화하고, 품질 이상 감지 체계를 구축해 서비스 경쟁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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