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시15분 현재 CJ E&M은 전일 대비 1900원(4.36%) 오른 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CJ E&M에 대해 "2분기부터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또한 방송, 게임, 영화, 음악 등의 라인업이 확대되는 것은 향후 해외 진출에 대한 가시성을 높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는 방송부문의 뚜렷한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보너스율 축소 등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광고단가가 20% 이상 상승하고 IPTV 채널 공급으로 수신료 수익도 크게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하지만 상·하반기의 이익비중이 3대 7이고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는 2분기부터 가시화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4월까지 연간 영업계획의 30%를 달성한 방송 부문이 2분기 전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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