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예비역 경찰작전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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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경찰이 군(軍) 출신 작전 전문가를 5급(경정급) 계약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장교들이 경감이나 경정, 총경 등 경찰 간부로 이동한 1980년대 이후 처음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11일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고 군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군 출신 작전전문가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본청 경비국 대테러센터를 재난과 재해 업무까지 담당하는 위기관리센터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으로 `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를 9일 개정했다. 채용된 군 작전전문가는 위기관리센터 소속으로 배치된다. 채용 대상은 군인 출신으로 작전 분야 근무 경력이 있는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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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무장공비 등 간첩이 침투하거나 소규모 국지전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경찰이 투입돼 작전을 짤 때도 군사 작전 경험자의 전문 지식이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경찰은 기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군사 작전 노하우를 배움으로써 경찰의 위기때 작전 수립 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본다"며 "자세한 자격 기준 등 채용 계획은 위기관리센터에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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