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특임장관, 세무사회장 취임식 특강..대기업-中企 상생 강조


이재오 특임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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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이재오 특임장관(사진)이 2일 "부자의 대물림과 빈자의 가난 대물림, 양극화 현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청렴 공정사회 건설은 세무사가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세무사회관에서 개최된 정구정 제27대 한국세무사회장 취임식에 앞서 열린 '공정사회와 세무사 역할' 주제의 특강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대기업들이 빗장을 풀지 않고 잇속만 챙기는 경영을 한다면 중소기업은 설 땅을 잃게 되고 나아가 상생무드가 무너지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공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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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공정사회로 가는데 세무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주고객으로 하는 세무사들이 공정사회를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 장관은 "우리나라의 사회적 갈등비용이 연간 300조원에 달한다"며 "질적 성장과 질적 민주주의가 발전하지 않는 이상 지역갈등과 이념갈등, 세대갈등이 지속되며 10년째 머물고 있는 국민소득 2만달러는 더 나아가지 못하고 정체될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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