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상가업계에 따르면 연면적 3만9190㎡,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의 잠실 리센츠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분양시장에 나왔다. 5563가구 리센츠 아파트는 물론 인근 트리지움, 갤러리아 팰리스, 주공5단지 등 3만9000여가구를 배후수요로 뒀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변 중개업소 한 관계자는 "리센츠 상가는 주변 1·3단지 상가 분양가 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준"이라며 "대다수 중개업소들도 진입을 앞두고 있어 투자 문의도 꽤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지난 4월 147억원대의 뭉칫돈이 몰린 LH 단지내상가도 5월 공급을 앞두고 있다. 특히 관심이 몰리는 수도권 지역에서는 파주운정 A17BL 9호(공임,648세대), A18-1BL 8호(공임,700세대), A5BL 10호 (국임, 1,220세대)등 3개단지 27호가 입찰에 부쳐진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지난해 1·4분기 보다 약20% 상승세를 타고 있어 5월 거래 시장도 활기가 예상된다"며 "상가 선별에 있어서는 예상 임대수준 파악과 내·외부 수요 유입이 유리한 역세권 입지 공략이 유리할수 있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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