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HOT5|최다 관중 경신의 조건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전성호 기자]올 시즌 프로야구가 역대 두 번째로 최소 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각 구단 집계에 따르면 28일 열린 4경기 입장관중 수는 5만 5306명으로 드러났다. 27일까지 99만 557명이 운집한 누적 관중 수는 이로써 84경기 만에 104만 5863명을 기록, 100만 고지를 돌파했다. 이는 꽤 가파른 흐름이다. 1995년 79경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적은 경기 만에 목표를 통과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큰 일교차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선수들의 열정적인 플레이와 각 구단들의 편의시설 확충 및 다양한 팬 서비스로 많은 관중들이 야구장을 찾았다”며 “순항이 계속된다면 역대 최다 관중 경신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BO가 세운 올 시즌 목표는 663만 명이다.


역대 최다 관중 경신 여부는 LG에 달려 있다. 지난해 84경기와 비교할 때 총 입장관중은 약 15% 증가했다. 가장 큰 폭으로 뛴 건 LG였다. 70% 더 많은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29일 현재 성적은 12승 10패. 승률은 분명 5할(.545)을 넘기고 있다.

지동원(전남)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대두됐다. 28일 영국 '데일리 메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지동원 관심설을 보도한 것. 지동원을 살피고자 수석 스카우트가 방한, 전남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는 상세한 내용까지 이어졌다. 정황도 그럴 듯하다. 지동원은 지난 1월 아시안컵 맹활약으로 독일 레버쿠젠 등 유럽 스카우트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바 있다. 뉴캐슬 역시 앤디 캐롤(리버풀) 이적 공백을 메울 공격수를 찾고 있다. 반면 선수 측과 구단은 일단 '금시초문'이란 입장이다. 스카우트가 국내에 방문했다는 얘기를 들은 적 없고, 팀 성적이 부진한 가운데 시즌 중 '에이스'의 이적도 어렵다는 설명.


지동원은 K리그 유스 시스템이 배출한 걸작 중 하나. 동시에 아직은 경기력 향상에 집중해야 할 시기다. 어설픈 이적설이 유망주를 흔들리는 않을까 걱정이다.

투데이 HOT5|최다 관중 경신의 조건 원본보기 아이콘

7월 열리는 U-20(20세 이하) 월드컵 본선 조편성이 확정됐다. 28일 열린 조추첨에서 한국은 개최국 콜롬비아, 유럽 강호 프랑스, 아프리카 복병 말리와 A조에 속했다. 나쁘지 않은 조편성이다. 대회는 각 조 1,2위와 3위 중 상위 4팀이 16강에 진출한다. 첫 상대인 말리만 잡는다면 16강 진출을 향한 행보는 수월해진다. 프랑스와의 역대전적에선 2무 1패로 뒤지지만 콜롬비아와 말리에는 각각 1승1무와 1승으로 우세다. 이번 대회에는 지동원(전남) 손흥민(함부르크) 남태희(발랑시엔) 석현준(아약스) 이종호(전남) 등이 참가 예정이다.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1983년 4위. 홍명보 감독이 이끌었던 한국은 지난 2009년 대회서는 8강에 오른 바 있다.


문제는 대표팀 주축인 해외파 합류 시기다. 월드컵 전초전 격인 5월 수원컵에는 석현준을 제외한 해외파가 모두 빠진다. 대부분이 국내 혹은 J리그 소속이었던 지난 대회에 달리 조직력 다지기가 쉽지 않은 이유다.


이승엽(오릭스)이 이틀 만에 안타를 쳤다. 28일 지바 롯데와의 원정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1할7푼으로 올랐고 팀은 2-1로 역전승했다. 출발은 순조로웠다. 2회 무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4회 대형타구가 강풍 탓에 중견수 뜬공에 그친 이승엽은 6회 안타로 아쉬움을 달랬다.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와타나베 슌스케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 쳐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8회와 9회에는 각각 헛스윙 삼진,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김태균은 26일 경기에서 입은 오른 팔꿈치 부상으로 이틀 연속 결장했다.


좀처럼 터지지 않는 장타. 늘어난 건 삼진뿐이다. 오카다 다케시 감독의 인내는 점점 한계와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AD

투데이 HOT5|최다 관중 경신의 조건 원본보기 아이콘

추신수(클리블랜드)가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쳤다. 28일(한국시간) 캔사스시티와의 홈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2타수 2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전 타석 출루에 성공하며 도루 하나도 추가했다. 타율은 2할3푼9리로 올랐다. 추신수는 1회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제프 프랜시스의 체인지업을 공략,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올랜도 카브레라의 적시 2루타 때 그는 홈을 밟았다. 2회 몸에 맞는 공으로 1루를 밟은 추신수는 4회 선두로 나서 또 한 번 안타를 터뜨렸다. 프랜시스의 직구를 밀어 쳐 왼쪽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로 연결했다. 6회 1사 3루 찬스에서는 상대 배터리로부터 고의 사구를 얻어 출루했다. 그는 이어진 폭투로 2루를 밟은 뒤 바로 3루 도루에 성공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7-2로 승리, 홈 9연승을 달렸다.


2009년, 201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오른 올스타 투표 후보. ‘별들의 전쟁’에 합류하려면 타율은 더 끌어올려야 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