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3월 실업률 4.6%.. 전월 동률(상보)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최악의 대지진 피해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3월 실업률이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일본 총무성 통계국은 28일 3월 실업률이 4.6%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월과 같은 수치로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4.8%를 밑돈 것이다.
구직자 100명당 일자리수를 나타내는 구인-구직 비율은 0.63%로 전월 0.62%보다 높아졌으며 총실업자수는 304만명으로 26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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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지만 지난달 일본을 덮친 대지진·쓰나미와 원전 사태의 영향으로 경제 전반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기에 향후 전망은 어둡다. 이번 발표에는 지진의 직접적 피해를 입은 이와테·미야기·후쿠시마 3개 현은 반영되지 않았다.
한편 3월 가계소비지출은 전년동기대비 8.5% 감소로 전월 0.2% 감소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 6.4% 감소보다 악화된 것으로 대지진·쓰나미 피해로 소비심리가 급속히 냉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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