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당한 소니, 고객들로부터 고소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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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해킹을 당해 고객정보 유출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PSN) 사용자들로부터 고소 당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8일 소니 PSN 사용자들이 개인정보와 신용카드 정보를 유출한 소니사의 네트워크엔터테인먼트 부문을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제출된 고소장에 따르면 PSN 사용자들은 고객 정보 유출사건 발표를 지연한 점을 고소 이유로 들었다.


고소 대표자인 크리스토퍼 존스 씨(미국 앨라배마 버밍엄거주)는 “PSN 고객들은 미국 역사상 최악으로 기록될만한 해킹사건과 신용카드 사기에 노출됐다”고 밝혔다.

소니사는 전날 성명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해커가 PSN 네트워크와 큐리오시티 온라인 서비스를 공격했다면서 20일부터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7700만명의 이용자들의 신용카드 정보와 청구지 주소,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며 해커는 사용자 이름과 이메일주소, 생일, 서비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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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사는 해킹사건을 수사하는데 며칠 더 걸릴것으로 예상하고 25일까지 전문가들을 동원해 정보 유출 범위를 확인했다면서 이후 사용자들과 정보를 교환하고 공개적으로 밝힐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해킹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PSN 서비스 사용자들은 총 7700만명으로 세계 59개국에 분포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3600만명은 미주 지역에 3200만명은 유럽, 900만명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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