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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트너 美 재무 "강한 달러 고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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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미국 정부는 앞으로도 계속 '강한 달러' 정책을 고수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미국외교협회(CFR)에 참석해 "강한 달러는 미국 이익에 부합하는 정책"이라면서 "경제성장 촉진을 위해서 통화가치를 절하시켜 무역 상대국으로부터 이익을 얻으려는 전략을 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6거래일째 하락하고 있다. 가이트너 장관의 이날 발언은 투자자들의 달러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재정적자 문제에 대해서 가이트너 장관은 "미국은 그래도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나은 형편"이라면서 "후생복지지출 비중도 다른 나라에 비해 낮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정부의 채무한도 증액을 위해 의회가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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