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조달러 글로벌 건설시장 공략 가속화 할 것"

한미글로벌, 美 도시설계업체 오택 인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건설사업관리(CM)기업 한미글로벌 한미글로벌 close 증권정보 053690 KOSPI 현재가 22,200 전일대비 550 등락률 -2.42% 거래량 115,377 전일가 22,75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한미글로벌 자회사 오택, 450억 美국립공원관리청 연구용역 수주 한미글로벌, 캐나다 엔지니어링사와 美원전 프로젝트 공동 추진 KB국민은행 본관 재건축…한미글로벌, 100억 수주[부동산AtoZ] 이 국내 건설서비스업체 가운데 최초로 해외 선진엔지니어링 회사를 인수하는데 성공했다.


한미파슨스에서 최근 회사명을 바꾼 한미글로벌은 미국의 종합 엔지니어링사인 '오택(OTAK, Inc)'의 60% 지분을 확보해 경영에 참여하기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오택은 지난 1981년 설립된 도시계획·설계, 수처리 전문 엔지니어링업체다. 미국 오레곤주의 본점과 10개 지점, 아부다비 현지법인과UAE,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지사에서 약 380명의 전문인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5560만달러(약600억원). 미국뿐만 아니라 아부다비 등 중동지역에서 신도시 복합시설과 호텔 리조트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美 도시설계업체 오택 인수 원본보기 아이콘

한미글로벌 측은 "선진시장 및 중동·아프리카지역 등 세계시장 진출 강화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미국·중동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오택을 인수한 것"이라며 "오택의 도시계획·설계능력과 한미글로벌의 CM·PM능력을 접목하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 IT, 철도, 의료, 금융 등 관련 업력을 총 망라한 그랜드컨소시엄을 구성해 세계건설시장에 수요가 커지고 있는 신도시 수출(그랜드 패키지)사업이나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택의 친환경 기술력과 한미글로벌의 친환경CM·PM기술력을 활용해 수처리, 신재생에너지 등 국내외 친환경사업을 공격적으로 강화한다는 복안도 가지고 있다.

AD

한미글로벌은 지난 1996년 선진건설관리기법인 건설사업관리(CM)를 국내에 최초로 도입했으며 이미 세계36개국에 진출해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약 1500억달러에 불과한 한국 건설시장을 넘어서서 약 7조달러에 달하는 세계건설시장을 공략할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새로운 신수종사업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