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홍용재 IBM 실장은 발표를 통해 "국내외 권위있는 정보기술(IT)기업과 단체들이 내놓은 올해 IT 트랜드를 보면 '소셜비즈니스' '소셜커뮤니케이션' '스마트워크' 등이 포함돼 있다"면서 "이는 모바일오피스를 토대로 한 '스마트워크(똑똑해진 업무환경)'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어진선 다우기술 상무는 "영업관리 업무에 모바일오피스를 도입하면 현장에 나가있는 영업사원들도 고객 및 영업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영업사원들이 영업기회를 놓치지 않고 매출로 연결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지용구 더존IT그룹 사장은 "기존 모바일 오피스는 메일과 전자결재 등에 기능이 국한돼 있었다"면서 "그러나 회계관리, 영업관리, 생산관리 등 기업 핵심 시스템과 연계가 가능한 다양한 솔루션이 출시되면서 모바일 오피스가 한 차원 높게 진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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