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절반’으로 줄인다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소방방재청이 올해 물놀이 인명피해 사고를 50% 이상 줄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등 훼손정도가 심한 안전시설은 폐기하고 예산과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안전시설 2만5000점 이상을 확보하기로 했다.
25일 소방방재청은 오는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의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 동안 인명피해 사망자를 57명 이내로 줄이는 목표를 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소방방재청은 우선 물놀이 안전시설과 안전관리요원을 확충하기로 했다.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등 훼손정도가 심한 안전시설은 교체하고 물놀이 관리지역(1776개소)에 6000여명의 유급감시원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인명피해 발생 및 우려지역은 ‘위험구역’으로 설정된다. 해당 지역의 퇴거명령에 불응하는 등 위반자에게는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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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TV CF를 제작하고 내달 31일에는 청계광장에서 ‘물놀이 안전의식 온 국민 공감·확산을 위한 구명조끼 패션쇼’를 개최하기로 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방법, 물놀이명소 등을 메뉴로 한 스마프폰 앱을 개발·서비스할 예정”이라며 “중앙·지방 관계관 회의를 소집,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대책기간동안 물놀이 안전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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