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TPC(파72ㆍ7522야드)에서 끝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2개의 어수선한 스코어카드를 작성했다. 이날만 4오버파, 최하위권인 공동 74위(7오버파 223타)다.
브렌든 스틸(미국ㆍ사진)이 1타 차 선두(7언더파 209타)를 달리고 있고, 캐머런 트링게일(미국)이 2위(6언더파 210타)에서 추격전을 펼쳐 '루키전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됐던 아담 스콧(호주) 역시 선두와 3타 차 공동 5위(4언더파 212타)에 자리 잡아 아직은 '우승사정권'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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