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동향]국내주식펀드 순유출 전환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순유입 하루 만에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의 순유출은 70일째 계속됐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438억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도 614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채권형펀드는 323억원이 순유입 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3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1016억원 감소한 99조6633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294억원이 줄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721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6369억원 늘어난 103조4174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225억원 늘어난 302조4489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07조3980억원으로 전일보다 9371억원 증가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