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총 8곳 4413가구 공급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4월 셋째 주(4월17일~4월23일)에는 전국 총 8곳, 4413가구(오피스텔 2곳 88실)가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에는 포스코건설이 서울 성동구 한양대 맞은편 행당동 복합개발사업지구 내에 공급하는 '서울숲 더샵'의 오피스텔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68~116㎡로 구성되며 총 69실 규모다. 한강과 서울숲 공원, 중랑천이 가까워 멀티조망권을 갖추고 있고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이 도보 5분, 왕십리역이 도보 7분 거리에 있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선이다.
대우건설은 Aa-10블록에서 '한강신도시 푸르지오' 전용면적 59㎡ 812가구를 공급하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930만원이다. 5월말까지 계약하는 사람에 한해 한시적으로 중도금 대출시 CD금리(2011년 4월11일 기준 3.4%, 변동) 외의 추가 발생 금리를 전액 회사에서 부담하는 조건이 적용된다.
반도건설은 Aa-9블록에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2차'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최대 30층 12개동 규모로 59㎡ 4개 타입, 총 1498가구로 구성됐다. 한강신도시 최초 4.5베이의 평면설계 적용으로 확장 시 최대 90㎡의 면적까지 얻을 수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20만원대며 중도금 절반은 무이자로 제공되고 나머지 절반은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21일에는 포스코건설의 '서울숲 더샵' 주상복합 495가구의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84~150㎡로 구성되며 3.3㎡당 최저 1480만원에서 평균 1790만원선으로 인근 아파트 분양가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22일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신원아침도시 마인'(도시형생활주택)과 대전 중구 대흥동 '대전 센트럴자이', 경남 김해 장유면 '한림풀에버', 경기 김포 구래동 계룡리슈빌(임대) 등 총 5곳에서 모델하우스의 문을 연다.
신원종합개발이 서울 강남 청담동에 공급하는 신원아침도시 마인은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을 갖춘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 총 89가구다. 24㎡~49㎡의 21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외부엔 테라스 설계를 적용하고 내부엔 빌트인 가전을 비롯한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한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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