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마이더스' 후속으로 다음 달 9일 첫방송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가 13일 전북 고창읍성에서 대규모 촬영신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촬영에는 스태프 50 여명, 외국인 연기자 20여명, 보조출연자 120명 등 총 200 여명이 현장을 가득 메웠다. 현장에는 고창 주민들과 소풍 나온 학생들까지 많은 인파가 촬영현장을 구경하며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불어온 봄바람에 떨어진 열매가 말벌통을 건드리게 되고 참석자들이 말벌떼의 공격을 받으면서 행사장이 아수라장이 된다.
이날 본격적인 촬영에 임한 윤은혜는 "극중 공아정의 캐릭터가 너무 재미있고 나와 비슷한 느낌도 들어 마음에 든다"며 "밝고 엉뚱하지만 진실한 사랑을 찾아가는 아정을 귀엽게 봐달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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