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IRS금리가 1년물을 제외하고 하락했다. 커브도 플래트닝됐다. 국내증권사와 역외등지에서 오퍼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본드스왑언와인딩내지 아웃라이트리시브로 추정했다. 미국채금리가 지지선을 하향돌파하면서 장기물 금리가 추가로 떨어질수 있다는 전망도 국내시장 강세요인으로 작용할수 있다는 판단이다. 반면 6개월등 단기구간에서는 7월 금통위까지를 반영한 페이가 지속됐다.


CRS금리도 하락했다. 2년물을 중심으로 중공업물량이 많았던데다 에셋스왑도 따라 나왔기 때문이다. CRS시장은 전일에도 3년쪽을 중심으로 중공업물량이 나오며 금리급락세를 연출한바 있다. 원·달러가 장중 1190원선을 상향돌파하면서 짜잘한 중공업물량도 있었다는 분석이다.

다만 CRS금리 추가하락에 대해서는 전망이 다소 엇갈렸다. 우선 환율시장에 기댄 중공업물량과 장기테너 에셋스왑대기물량으로 추가하락할수 있다는 전망이다. 반면, 삼성중공업현대중공업등 굵직한 중공업수주물량이 일단락된데다 레벨상 에셋스왑물량도 많지 않을듯 하다는 예측이다. 여기에 대기 라이어빌리티스왑물량도 여전해 CRS시장이 스왑베이시스와 함께 레인지 흐름을 보일것이라는 진단이다.



14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2년이상구간에서 0.2~3.2bp씩 하락했다. IRS 1년물이 전장대비 0.5bp 상승한 3.68%를 기록한 반면, 3년물이 1.5bp 내려 3.94%를, 5년물이 2bp 떨어진 4.08%를 보였다. IRS 10년물 또한 어제보다 3.2bp 하락한 4.33%를 나타냈다.

본드스왑은 2년이상 구간에서 장기구간을 중심으로 와이든되는 양상을 보였다. 2년물이 전일 7bp에서 6bp를, 3년물이 어제 22bp에서 21bp를, 10년물이 전장 -14bp에서 -17bp를 기록했다. 반면 1년물이 전장 10bp에서 12bp로 타이튼됐고, 5년물은 전일과 같은 -1bp를 나타냈다.


CRS는 전구간에서 1~3bp씩 떨어졌다. CRS 1년물이 전일비 1bp 내린 2.41%를, 2년물이 3bp 떨어진 2.45%를 보였다. CRS 3년물이 전장보다 2bp 내려 2.72%를, 5년물 또한 2.5bp 하락한 3.08%를 기록했다.


스왑베이시스는 10년미만구간에서 1bp 정도 와이든됐다. 1년물이 전장 -125bp에서 -126bp를, 3년물이 전일 -121bp에서 -122bp를, 5년물이 어제 -99bp에서 -100bp를 보였다. 반면 10년물은 전장과 비슷한 -107bp를 기록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가 전체적으로 플래트닝됐다. 증권과 역외등 전반적으로 오퍼가 많았다. 본드스왑언와인딩 내지 아웃라이트 리시브로 추정된다. 미국채시장도 지지선이 뚫리며 장기물이 강해질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국내금리도 하락할수 있다는 인식이었던것 같다. 반면 6개월구간에서는 7월 금통위까지 커버하고자 하는 페이가 지속됐다”고 전했다.


그는 “CRS는 2년물을 중심으로 2~4년구간에 중공업물량이 많았다. 전일에도 3년쪽에 중공업물량이 집중되기도 했다. 다만 당국 롤물량으로 인해 2년테너가 2.42%선에서 2.45%로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달러가 1190원대를 상향돌파할 경우 어김없이 중공업물량이 나오며 밀리는 형국”이라며 “내일도 원·달러가 1190원을 넘길 경우 중공업물량으로 인해 2~3년쪽 금리가 하락할수 있겠다. 또 5년부터 10년구간은 에셋스왑이 적어 큰 움직임이 없었지만 대기물량이 커 추가하락할 개연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시장에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오퍼가 많았다. 최근 헤지펀드들이 조용한 가운데 오퍼가 조금만 나와도 여지없이 밀리는 모습이다. 반면 짧은쪽에는 비드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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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CRS는 전일 에셋스왑과 중공업물량으로 크게 하락한 여진이 지속됐다.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등 규모가 큰 중공업물량이 오늘까지 마무리된듯 싶다. 원·달러등락에 기댄 물량이 있겠지만 수량이 커보이지 않는다. 레벨상 에셋스왑물량도 많지 않을듯 싶다. 반면 라이어빌리티스왑물량도 있다. 스왑베이시스 또한 레인지 흐름을 보일것 같다”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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