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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업다운] <강심장> vs <승승장구>, 화요 토크쇼는 왜 침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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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업다운] <강심장> vs <승승장구>, 화요 토크쇼는 왜 침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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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과 KBS <승승장구>의 시청률 경쟁이 늘 그렇듯 <강심장>의 승리로 끝났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강심장>은 11.5%, <승승장구>는 5.9%를 기록했다. <강심장>은 지난 주에 이어 가수 태진아, 윤하,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동호 등 가수들과 SBS <시크릿가든>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박준금등이 출연했고, <승승장구>는 배우 김갑수로 맞섰다.
그러나 <강심장>이 최근의 승리를 만족할 수는 없는 처지다. <강심장>은 최근 시청률이 10% 미만까지 떨어지기도 하는 등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 5일도 12.6%였다. 한 때 20%를 넘나들던 시청률이 반 가까이 떨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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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역시 위기다. <승승장구>는 안문숙이 출연한 지난 3월 29일 방송분에서는 9.5%의 시청률로 9.6%의 시청률을 기록한 <강심장>을 단 0.1% 차로 따라붙었었다. 그러나 지난 5일 다시 3% 가까이 하락했고, 12일엔 다시 0.7% 하락해 5.9%가 됐다.
화요일 두 토크쇼의 침체는 시청자의 피로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강심장>은 게스트의 토크 경쟁에서 화제성 있는 이야기가 주목받지만, 게스트들이 주목받기 위해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의 사생활까지 드러내는 과열된 분위기와 과장된 리액션이 시청자들에게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안겨준다는 문제가 있다. 2주단위로 똑같은 형식이 게스트만 바꿔 반복된다는 점도 자칫 시청자에게 식상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반면 <승승장구>는 게스트에 따라 시청률의 성패가 갈린다. 김승우, 이수근, 정재용, 이기광 등의 MC들의 진행이 산만하고 각 코너 역시 별 특징을 갖지 못한다. 점점 가라앉고 있는 화요 토크쇼는 어떻게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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