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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YG·JYP 경쟁? NO··가족적인 기획사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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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YG·JYP 경쟁? NO··가족적인 기획사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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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최근 가수에서 엔터테인먼트 회사 ENT102 대표로 변신한 DJ DOC 김창렬이 타 기획사와 다른 자신만의 색깔을 내겠다고 밝혔다.

김창렬은 12일 방송된 YTN '뉴스 앤 이슈'에 출연해 11학번 대학교 신입생이 된 소감과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목적과 취지를 공개했다.
김창렬은 대학교에 진학한 취지와 관련해 “아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되고 싶어 고등학교 졸업장을 따기 위해 검정고시를 봤다”며 “공부를 하다보니 재미가 있고, 앞으로 내가 해야 될 일에 접목하기 위해 대학진학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터테인먼트 설립과 관련한 질문에 김창렬은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경영함으로써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적용할 수 있어 매우 좋다”며 “앞으로 많은 것을 배워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창렬은 “회사 설립 후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에게 어떤 도움을 받았고, 경쟁관계로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경쟁관계 보다는 앞으로 배울게 많다고 생각한다”며 “두 분다 가끔씩 뵙고 있는데 조언을 많이 해준다”고 덧붙였다.
김창렬은 “그분들과는 다른 보다 가족적이고 연기자나 가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대표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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