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UAE 아부다비에서 국영석유회사 'ADNOC(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이 발주한 4700만 달러(한화 약 510억원) 규모의 석유연구소(PI) 직원 주거단지 건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SK건설은 이번 공사가 엄격한 친환경 건설규정인 '에스티다마(Estidama)'가 적용된 친환경 건축물이서 수주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아랍어로 '지속성'을 뜻하는 '에스티다마'는 아부다비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건설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정된 건설규정으로 올해부터 건축물에 본격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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