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리모트'는 와이파이(wi-fi)를 통해 스마트TV와 접속,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TV 리모컨처럼 사용하도록 도와준다. 이 앱은 갤럭시S과 갤럭시탭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 리모컨과 같이 '스마트 허브' '소셜 네트워크' '서치올(SearchAll)'과 같은 기능의 바로 가기 버튼도 제공하고 있어, 단 한 번의 조작으로 삼성 스마트TV 만의 특화된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안드로이드 2.2 이상 버전에서는 문자열 입력 대신 사용자의 음성 인식으로 검색이 가능한 '음성검색(Voice Search)' 기능도 제공돼 한결 사용이 편리하다. 이외에도 스마트TV에서 인터넷 게임을 즐길 때 사용하는 '게임 컨트롤(Game Control)' 기능 등이 제공, 스마트TV를 보다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상철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장(전무)은 "삼성전자는 보다 편리한 스마트TV 환경을 만들기 위해 '쿼티형 스마트 컨트롤'을 출시한 데 이어 스마트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리모트'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진정한 스마트 라이프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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