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재정위기로 이어져

[아시아경제 안준영 기자]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수상이 국내총생산 (GDP) 대비 10% 가 넘는 영국정부의 재정위기를 불러온 책임을 시인했다.


11일 AFP통신은 고든 전 수상이 은행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영국 재정위기를 악화시켰고 결과적으로 큰 실수 (big mistake) 를 저질렀음을 실토했다고 보도했다.

그 원인으로 그는 "영국 금융당국 (FSA) 을 창설할때 세계 재정시스템이 어떻게 '꾜여있는지'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다" 고 토로했다.


또 "개별금융기관의 문제가 경제위기 원인" 이라고 본 것이 실수였으며 "복합적인 문제들을 이해하지 못했다" 고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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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새 영국 재무장관인 조지 오스본은 FSA를 해체하고 금융감독권한의 일부를 영국중앙 (Bank of England) 로 이관하고 있다.


고든 전 장관은 "영국 경제가 바닥으로 치닫고 있다" 고 경고하고, 자신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금융권을 감시할 국제협약이 필요하다" 고 조언했다.


안준영 기자 daddyand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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