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강원도청 방문해 서울시-강원도 후원 협정 체결식
서울시는 7일 오세훈 시장이 강원도청을 직접 방문해 강기창 강원도지사 권한대행과 서울시와 강원도간 협정 체결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를 대상으로 한 ‘강원도 알리기’를 추진하기 위해 CNN을 비롯해 서울시가 해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는 미디어 매체를 활용하기로 했다. 우선 CNN, Discovery Channel 등 해외 주요 TV 채널을 통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자막광고를 내보낸다는 계획이다. 서울 주재 외신기자 255명에게도 자료를 보내 활발한 언론보도 활동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강원 연계 관광 상품’도 개발된다. 평창올림픽 유치 이전에는 강원도의 관광자원인 레저, 스파, 자연자원과 서울의 역사·문화, 뷰티, 쇼핑 등의 체험 코스를 묶는 특화 상품 개발이 이뤄진다.
서울시 관계자는 “눈이 없는 나라의 청소년을 초청해 동계스포츠 종목을 체험시켜주는 ‘2012 드림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라며 “올림픽기간 중 서울시 예술단 파견 등을 통해 문화예술공연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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