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통합 시너지로 글로벌 게임사 도약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지난해까지 국내 대표 게임 업체 중 하나였던 CJ인터넷은 올해 종합 콘텐츠 기업을 표방하는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4 15:30 기준 의 한 식구가 됐다. 비록 'CJ인터넷'이라는 사명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CJ의 게임 사업은 올해 통합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CJ E&M 게임부문은 스튜디오 체제를 기반으로 한 개발력 강화와 웹게임 전용 브라우저 '마블박스' 론칭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토대로 CJ E&M은 국내 시장 공략은 물론 글로벌 시장 개척과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통합을 통해 영화, 음악, 공연, 방송 등 CJ E&M 각 부문과의 해외 네트워크 공조 체제가 구축돼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CJ E&M '솔저오브포춘온라인'

CJ E&M '솔저오브포춘온라인'

원본보기 아이콘

◆글로벌 시장 공략 '활발'=CJ E&M 게임부문은 지난해 북미를 비롯해 유럽,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13개 게임 타이틀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올해는 글로벌 공략이 지난해보다 한층 더 활기를 띨 것이라고 CJ E&M은 설명했다. CJ E&M 게임부문 관계자는 "올해는 자체 개발 스튜디오에서 준비 중인 게임들과 소셜네트워크게임 등 신사업 분야 콘텐츠를 통해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CJ E&M은 씨드나인게임즈를 시작으로 마이어스게임즈, 호프아일랜드 등 유망 개발사에 대한 인수합병 및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자체 개발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확보한 것이 올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CJ E&M은 설명했다.


CJ E&M 통합에 따른 시너지도 기대되고 있다. 최근 CJ E&M이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를 소재로 한 게임 '슈퍼스타K 온라인'을 출시한다고 밝힌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CJ E&M 관계자는 "각 부문의 연계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예견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시너지는 물론, 문화적 영향력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해외 네트워크 공조 체제 구축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힘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CJ E&M은 글로벌 통합 애플리케이션 '마블스테이션'을 통해 해외 사용자들에게 전문화된 게임 서비스와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작 게임 라인업 강화=올해 CJ E&M 게임부문은 자체 개발 스튜디오의 신규 개발작과 퍼블리싱 신작 게임을 합쳐 20여 개의 온라인게임을 게임포털 '넷마블'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1인칭 슈팅(FPS) 게임, 스포츠, 캐주얼 게임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신작들로 이용자 공략에 나선다. 우선 '스페셜포스2', '마구 더 리얼', '슈퍼스타K 온라인', '마계촌 온라인' 등이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CJ E&M '얼로즈 온라인'

CJ E&M '얼로즈 온라인'

원본보기 아이콘

가장 먼저 사용자들을 찾아갈 게임은 FPS 게임 '솔저오브포춘 온라인'과 MMORPG '얼로즈 온라인'이다.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은 드래곤플라이가 액티비전과 공동으로 개발한 FPS 게임으로 세계 각지의 분쟁지역에서 벌어지는 용병들 간의 전투를 그리고 있다. 이 게임은 4월 사용자들이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공개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AD

'얼로즈 온라인'은 유명 PC게임 '얼로즈' 시리즈를 바탕으로 개발된 MMORPG로 러시아,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인기리에 서비스되면서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CJ E&M은 '슈퍼스타K'를 소재로 한 '슈퍼스타K 온라인'과, 엠넷과의 음원 제휴를 앞둔 '엠스타' 등을 올해 선보일 계획이다

CJ E&M 관계자는 "온라인게임 라인업 외에도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소셜네트워크게임, 모바일게임 등의 신사업도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플랫폼 공략을 통해 급변하는 트렌드에 대응하고 글로벌 게임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