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日 지진 이재민들에 모포·의료 차량 지급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한류스타 배용준이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모포와 의료 순회 차량을 준비해 현지 언론의 눈길을 끌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31일 배용준이 모포 1만5000장과 의료 순회 차량 3대를 준비해 지난 30일부터 이와테현, 미야기현, 후쿠시마현에 배송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측 소속사에 따르면 배용준은 "생활 물품을 재해지역에 보내고 싶다"고 강력하게 요구해 한국과 일본 소속사 관계자들의 회의를 한 결과 지난 14일 기부한 10억원 가운데 일부를 생활 물품과 의료 차량을 준비하는 데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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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스포츠는 이재민들의 대피소가 제대로 난방이 되지 않는 데다 방한 도구도 충분히 없고 이재민들이 시간이 갈수록 심신 부진에 시달리며 잇따라 환자가 속출하는 모습을 TV방송과 팬들을 통해 전해듣고 배용준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배용준의 일본 소속사는 "배용준은 앞으로도 이재민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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