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내가 기러기 아빠로 지내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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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그룹 부활의 멤버 김태원이 기러기 아빠로 지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공개했다.


김태원은 30일 오후 방송한 MBC '황금어장'의 한 코너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2002년 '네버엔딩스토리'의 성공과 이승철과의 갈등이 생길 무렵 둘째 아이가 아픈 사실을 알게 됐다"며 "아들이 태어나고 2년 후에 알았다. 내 아이는 마음이 아픈 아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느날 큰 딸이 '아빠, 사람들이 우리 집은 아무 걱정이 없고 매일 파티하면서 사는 줄 알아'라고 하더라"며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어떻게 우리가 넷이서 똘똘 뭉쳤는지를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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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은 "(아들을 바라보는)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제 아내는 너무나 큰 상처를 받았다. 이것이 아내와 아이들이 외국에서 살고 있는 이유다"라며 "내가 이곳에 나와서 이야기하는 이유는 아내 또한 세상의 시선에 상처받고 떠났듯이, 시선이 너무 아파서 밖에 나오지 않는 아이들이 많을거라 생각한다. (내 아들과)비슷한 아이들의 상처를 보듬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자신의 어린시절 이야기는 물론, 처음 음악을 접한 계기 등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이야기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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