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영어공교육, 학교폭력예방, 환경개선 등에도 지원
이 가운데 구가 중점 사업으로 정한 ▲자기주도학습 캠프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캠프 ▲성북예술창작센터와 함께하는 방과 후 학교 ▲신나는 학교 텃밭사업에 2억4800만 원이 투입된다.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스스로 학습목표를 정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으로, 입학사정관제라는 새로운 입시제도에 학생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캠프' '성북예술창작센터와 함께하는 방과후 학교'는 ‘예술체험기회 확대’와 ‘창의력 향상을 위한 통합예술 교육’을 위해 기존 방과후학교와는 차별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성북구는 이 밖에 영어공교육(영어체험센터 영어캠프 영어뮤지컬교실 지원, 영어매점설치), 대학교와 연계한 멘토링, 문학예술체육 교육,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등 학력신장 사업에 11억3800만 원을 교부한다.
유치원 종일반 보조 교사 운영, 상담교사와 상담실 설치운영, 과학탐구와 숲체험, 혁신학교 컨설팅 등 교육복지 사업에는 5억430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급식실 화장실 도서실 안전시설 등 환경개선 사업에 30억7100만 원을 투입한다.
성북구는 소득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와 창의적 인재 양성, 교육과 보육 여건 개선 등에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의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성북구청 교육지원담당관(☎920-304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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