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28일 (현지 시각) 워싱턴에 있는 국방대학에서 TV로 생중계된 대국민 연설을 통해 “리비아에 대해서는 군사행동 아니면 민간인 대량학살 용인 두가지 선택뿐" 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리비아 군사개입은 미국 국익을 위한 것이 아니다" 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데니스 맥도너 대통령 안보 보자관보는 브리팅에서 "리비아에 조치를 취한다고 해서 미국이 북 아프리카와 중동 사태에 개입하기 위한 방침을 정하지는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리비아 사태를 위한 동맹국 외무장관 회담은 내일 런던에서 열린다.
안준영 기자 daddyand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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