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뿌리 알려주는 인문학 강좌 오세요"
종로구, 오는 4월 2일부터 5개 자치회관에서 제2기 마을 인문학 강좌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4월 2일부터 5개 자치회관에서 제2기 마을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자치회관 인문학 강좌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잃어버린 자기 모습을 뒤돌아보며 삶의 의미와 즐거움을 되찾자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강좌는 평일 오전 강좌 등록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퇴근시간에 맞춘 ‘평일 야간 시간’과 ‘토요일 오전’ 강좌를 개설, 보다 많은 주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또 문학 철학 종교 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모두 5개 고품격 인문학 강좌가 준비돼 있어 관심분야에 따른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김문태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강의하는 '우리의 신화와 삶'은 4월 4일~ 6월 13일 10주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청운효자동자치회관에서 열린다.
민족의 근원을 밝혀주는 한민족 신화를 고찰함으로써 오늘날 우리 삶의 근원과 현재적 양상, 그리고 삶의 의미와 정체성을 되새겨보기 위해 마련된 것.
또 이향만 서강대 신학연수고 책임연구원이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란 주제로 4월 8일에서 6월 10일까지 10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평창동자치회관에서 강의한다.
이 강의는 인간의 삶을 반성적으로 살펴보고 우리 삶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한면희 H·C 자연학교 원장은 '인문학의 향기를 품고, 녹색문명사회로 간다!'라는 주제로 4월 6일에서 6월 8일까지 10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 이화동자치회관에서 강의한다.
이어 모현 호스피스 손영순 수녀가 '죽음을 살아가기'란 강좌가 4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교남동자치회관에서 진행된다.
또 김윤아 건국대 외래교수가 '신화로 영화보기' 주제로 4월 6일에서 6월 8일까지 10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숭인제1동 자치회관에서 강의한다.
마을 인문학 강좌는 20세 이상 종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별 20명씩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강좌별(10회 수강) 수강료가 1만원.
참가 희망자는 각 자치회관으로 방문하거나 자치회관 홈페이지(http://jachi.jongno.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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