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지난해 부동산신탁회사들이 과도한 영업비용 지출로 지난해 순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0년 부동산신탁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11개 부동산신탁회사 전체 영업수익은 3269억원으로 전년 대비 347억원(9.6%) 줄었다. 반면 영업비용이 1081억원(44.5%) 늘어나 15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신탁회사들은 지난 2007년 2876억원, 2008년 2738억원, 2009년 2430억원 가량의 영업비용을 썼으나 지난해에는 무려 3511억원을 집행해 전년대비 44.5%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수탁고는 142조3000억원으로 2009년말 대비 18조3000억원(14.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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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로는 KB부동산신탁의 수탁고가 26조원으로 가장 많았고 하나다올신탁, 대한토지신탁 등의 순이었다. 이들 대형 3사의 시장점유율은 2009년 45.6%에서 지난해 42.7%로 감소하는 등 시장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11개 부동산신탁회사 중 영업용순자본비율이 적기시정조치 기준비율(150%)에 미달하는 회사는 없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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