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집 발간 사인회, 아파트 개관일에 맞춰 진행
"워낙 평소에도 글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고, 메모하는 것도 습관화됐다. 그동안 틈틈이 시간을 내서 쓴 글을 수필집으로 냈는데, 남들과 다르게 살고 싶은 마음도 없잖아 있다. 신문 기고도 꾸준히 하고 있다"
김 회장이 책을 낸 것은 이번이 두번째. 2006년에도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보고 느낀 이야기와 지역발전에 대한 생각을 담은 '새들은 함부로 집을 짓지 않는다'는 수필집을 낸 적이 있다. 이번 책은 첫 수필집 이후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집을 짓는 것과 글을 쓰는 것, 어떤 관계가 있을까. 그는 "둘 다 마찬가지로 창의성이 요구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데다 소비자 트렌드도 파악해야 한다. 어떤 부분을 다르게 할 것인지 발상의 전환도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의 출판 사인회는 오는 25일 근화건설의 모델하우스 개관식에서 가질 계획이다. 근화건설은 전남 목포시 남악신도시 '남악 베아채 스위트' 516가구의 분양을 시작한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