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기타 브레이커' 지드래곤의 명성에 흡집(?)이 갔다.
빅뱅은 1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미니 4집 앨범 타이틀 곡 'Tonight'의 무대를 공개했다.
여기에 스타일리쉬한 지드래곤과 파워풀한 탑의 래핑은 마치 대화를 하듯이 주고 받으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애절하면서도 몽환적 느낌인 태양의 보컬로 곡의 느낌을 극대화했다.
또 승리와 대성이 가세하며 이들의 하모니는 절정으로 치닫는다. 후렴구로 이어질수록 몽환적인 즐거움과 가슴이 꽉 차는 후련함을 전해줬다.
특히 지난 6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 지드래곤은 연이은 무대마다 기타를 부숴왔지만 이날 만큼은 그 명성을 이어가지 못했다.
한편 앞서 빅뱅은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뱅',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1위에 올라 2주 연속 케이블과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을 석권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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