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유럽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7일 영국 FTSE100지수는 1.75% 상승한 5696.11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2.43% 오른 3786.21을, 독일 DAX30지수는 2.20% 상승한 6656.88을 나타냈다.

주요 7개국(G7)이 일본 사태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갖고 시장에 안정을 가져올 것이란 기대가 유럽 증시를 끌어올리는 데 영향을 미쳤다.


또 미국이 발표한 주요 지수가 경기 회복의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는 기대감 역시 유럽 증시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됐다.

종목별로는 금융주들이 큰 폭의 상승세을 보였다. 아비바그룹이 3.75%, 브리티시랜드가 3.65% 각각 올랐다.


헤리티지 오일은 인수합병(M&A) 소식에 8.2% 급등했다. 스톡스 유럽 600 인덱스는 1.87% 오른 267.0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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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 폭발 우려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시장 충격과 관련한 화상회의를 갖기로 했다. 시장에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엔고에 대한 대응책 등 공조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미국은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5% 상승했고,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1만6000건 줄어들면서 경기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이런 주요 지표 발표가 유럽시장에 긍정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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