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중구 동작구 등 해외시장 개척단 비용 지원 등 나서
이들 구청은 해외 시장 개척과 전시장 부스 비용 지원 등을 통해 기업들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중남미 시장이 매력적인 시장임에도 복잡한 절차, 높은 금융비용, 정보부족, 바이어 확보 어려움 등으로 기업들이 진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5개 유명 섬유 · 패션분야 중소기업체로 구성되는 중남미 시장개척단을 구성, 오는 5월15일 인천공항을 출발, 9박12일 일정으로 브라질(상파울루), 콜롬비아(보고타), 에콰도르(키토) 3개 국을 순방하며 현지시장 설명회와 수출상담회를 갖는다.
참여업체에는 상담장 차량 통역 바이어섭외 광고홍보 등 수출상담회 제반 비용이 지원된다.
2011년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11 추계 독일 뮌헨패브릭스타트’ 전시회 참여하는 업체에는 부스임차료와 (국비 부스임차료의 35~45%, 구비 최대 200만원 이내), 통역과 홍보용 디렉토리 제작지원, 버스임차와 항공, 호텔 단체 할인 예약 등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 중구는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인도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기간을 오는 23일까지 연장한다.
참가 자격은 중구 내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홈페이지를 소유하고 있는 업체이며 참가품목은 제한이 없다.
희망기업은 중구 홈페이지(http://www.junggu.seoul.kr)에 접속, '공지사항'에 있는 ‘2011 인도 시장개척단 참가 모집’에 첨부된 참가신청서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 기업과 제품 소개자료 등을 팩스나 이메일을 통해 3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업체 상품의 현지 시장성 등을 평가, 최종 10개 사 내외를 참가업체로 선정하며,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철저한 교육 등을 통해 현지 시장개척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해외시장개척단은 5월 중 인도 델리와 뭄바이에 파견될 예정이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중소기업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기업전시회(박람회) 공동 부스, 인테리어 비용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업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내 기업 9개 업체.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4월 9일까지 동작구청 일자리경제과(대방동 유한양행 9층)에 방문접수 하거나 팩스 및 이메일을 이용하면 된다.
참가지원 대상은 업종과 기업업력, 전시회 참가경력 등 기업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 다음달 20일 쯤 선정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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