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갤럭시탭, 국내보다 10만원 싼 값에 해외 출시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가 내달 4일 해외에서 와이파이 전용 갤럭시탭을 한국보다 10만 원 가량 저렴한 가격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IT 전문 블로그 엔가젯은 12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갤럭시탭 7인치 제품과 동일하고 3G 통신 기능만 제외한 와이파이 전용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격은 399달러(한화 45만원)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서 국내에서도 같은 모델을 와이파이 전용으로 이달 중순께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출고가는 해외에서 출시하는 모델보다 10만 원 가량 비싼 54만8900원으로 알려졌다. 대신 국내에서 시판되는 제품은 해외와는 달리 차별화된 기능을 다수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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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와 해외 판매가에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저가형 와이파이 전용 갤럭시탭을 출시하는 등 제품 다양화에 나선 것은 태블릿PC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업체들 간 전쟁이 치열해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지난 11일 '아이패드2'를 출시했고 RIM도 내달 '플레이북'을 출시할 예정이다. 모토로라 '줌'은 이미 지난 달 미국에서 시판에 들어갔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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