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4월1일부터 30일까지 4월 임시국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종료된 2월 임시국회에 대해선 "짧은 상임위 기간 동안 주요 법안이 잘 처리돼 일하는 국회를 보여준 것 같다"며 "마무리가 잘 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북한인권법과 사립학교법 개정안, 국회선진화 관련법을 처리하지 못해 아쉽다"며 "4월 임시국회에 이 법안들이 처리될 수 있도록 민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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