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저탄소 녹색성장사업, 건강증진 사업에 성별영향평가 도입
성별영향평가란 여성과 남성의 조건과 특성, 기대와 요구를 반영해 혜택이 고르게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성별 영향을 고려해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사전 분석을 말한다.
8월 중 최종결과보고가 나오면 용역 결과를 사업시행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사업추진 결과를 제출받아 환류실적을 분석, 양성평등 정책사업 개선의 근거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른 과제인 건강증진사업은 건강 위해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개인 건강관리 능력 배양하기 위한 사업으로 건강생활실천 개선을 위한 금연 운동 비만 영양 절주등 5개 분야 건강실천사업을 말한다.
성별영향평가 과제는 올 주요 사업 중 평가전문기관인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지정한 우선순위 과제 2개로 선정됐다.
한편 구는 지난 2008년부터 ‘여성 친화적 도시개발사업’, ‘공공근로사업’ 등 6개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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