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어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고 밝힌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한은이 지난 10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당일 시장금리는 급락했다. 보통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채권금리도 따라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시장에 선(先)반영됐기 때문이다.
최근 물가상승압력은 위험수위에 도달했다. 지난 2월 소비자물가는 4.5%에 달했고 2월 생산자물가지수 역시 6.6%로 2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 금리인상을 단행하지 않았을 경우 물가상승 압력이 더욱 커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한편 이날 IB 전문가 간담회에는 임지원 JP모건 본부장, 유창범 BOA 메릴린치 전무, 양기인 대우증권 상무, 정상근 시티그룹 증권 전무, 정인석 다이와증권 전무, 목영충 RBS 증권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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