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이폰 교환기일 '당일'에서 '14일'로 확대
이달 중 아이폰 A/S 강화 로드맵 발표 예정..7일 교환기일 정책 SKT도 확대 불가피 예상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59,600 전일대비 300 등락률 +0.51% 거래량 358,006 전일가 59,300 2026.05.14 14:26 기준 관련기사 "AI, 누가누가 잘쓰나"…총 상금 30억 대회 7만명 몰렸다 KT, 해킹 타격에도 연 1.5조 이익 목표..."AX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종합) KT "올해 조정 영업이익 1조5000억원 달성 목표" (회장 이석채)가 아이폰(신제품) 교환기일을 14일로 확대했다. 최근까지 교환기일의 '당일 정책'을 고수해왔던 KT의 이번 변경으로 '7일' 교환기일 정책을 펼치고 있는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3,300 전일대비 2,500 등락률 -2.36% 거래량 739,491 전일가 105,800 2026.05.14 14:26 기준 관련기사 "AI, 누가누가 잘쓰나"…총 상금 30억 대회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차호범 SKT CPO "개인정보보호 서비스기획 단계부터 시작해야" 도 추가적인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KT는 또 이달 중 판매 후 고객서비스(A/S) 센터 구축 등의 내용을 담은 '아이폰 A/S 강화 로드맵'도 발표할 예정이다.
7일 KT는 판매용 아이폰 신제품에 대한 교환기일을 14일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환기일 확대는 오는 14일부터 적용되며 기존 아이폰 교환 기한은 구입 당일이었다. 현행법(소비자보호법)상 제품이상이나 통화불량으로 고객이 가입 철회를 요청할 경우 통신사업자는 14일까지 해당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
표현명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아이폰 고객 90%가 가입한 보험서비스 올레 폰케어 등 고객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A/S 지원프로그램을 추가 도입한 상태"라며 "A/S센터 구축 등을 검토 중이며 조만간 확정된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이폰 선도사업자로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폰 구입과 사용 전반에 걸쳐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환기일 확대 조치는 국산 스마트폰 등 타 제품 이용고객과의 형평성 및 14일 이내 개통 취소가 가능한 정책을 고려한 조치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불량제품의 교환·반품 등은 제조사 소관이나 아이폰 선도사업자로서 사업자 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고객만족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정책이라는 것.
한편 KT는 올해를 고객서비스 혁신 원년으로 선포하고 고객 불편사항은 물론 고객접점, 멤버십 등 고객서비스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을 추진중이다. 이에 24시간 트위터(Twitter) 상담, 복합고객서비스매장 '올레 애비뉴' 개설 등과 함께 아이폰에 대해서도 고객서비스 강화방안을 추가로 검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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