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가와사키중공업은 인도 국영 철도사와 손잡고 인도에서 열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미 캐나다의 봄바디어와 프랑스의 알스톰 등 서구 열차 제조업체들은 인도와 브라질 등 신흥국에 공장을 갖고 있다.
가와사키중공업은 인도에서 화물선을 끌 200여대의 전기 기관차를 주문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말 기관차 주문이 확정되면 인도 국영 철도사와 공식적인 제휴에 들어갈 예정이다.
히타치는 인도, 브라질 업체들과 열차 생산을 위한 합작 벤처사 설립하는 방안 논의 중이다.
히타치는 우선 인도, 브라질 협력업체들과 기술제공 협정을 맺을 후 합작 벤처사를 설립해 현지에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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