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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열차 신흥국서 생산..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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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일본의 열차 제조업체들이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신흥국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지 업체와 손잡고 열차 생산에 나선다.

6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가와사키중공업은 인도 국영 철도사와 손잡고 인도에서 열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인도 정부가 2016년 완공을 목표로 델리와 뭄바이를 잇는 약 1500km 길이의 화물철도를 건설하는 등 신흥국에서 철도산업에 대한 활발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캐나다의 봄바디어와 프랑스의 알스톰 등 서구 열차 제조업체들은 인도와 브라질 등 신흥국에 공장을 갖고 있다.

가와사키중공업은 인도에서 화물선을 끌 200여대의 전기 기관차를 주문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말 기관차 주문이 확정되면 인도 국영 철도사와 공식적인 제휴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휴가 이뤄지면 인도 국영 철도사에 열차 제조 기술을 제공하며, 인도 현지에서 기관차를 조립, 생산할 계획이다.

히타치는 인도, 브라질 업체들과 열차 생산을 위한 합작 벤처사 설립하는 방안 논의 중이다.

히타치는 우선 인도, 브라질 협력업체들과 기술제공 협정을 맺을 후 합작 벤처사를 설립해 현지에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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